싱어게인 30호, ‘이승윤’이란 아름다운 사람
집에 티비가 없어서 우연히 티비 볼 일도 없고,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은 식상할만큼 질려서 딱히 이런 프로그램은 관심있게 보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티비가 있는 곳에서 채널을 돌리다 싱어게인을 보게 됐다. 그 순간 나오고 있던 건 63호, 와- 저 여유로운 표정, 독특한 음색과 옛 것과 새 것이 어우러지는 감성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정말 무대를 즐기고 있구나. 그런데 함께 티비를 보던 친구가 63호도 잘하지만, 30호는 정말 계속해서 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했다. 다음에 뭐가 나올지 예측이 되지 않아 궁금한 사람.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찾아보게 된 30호..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나도 속수무책으로 빠져버린 것이다. 아니 이 사람 뭐야 무대에서는 미친 섹시 퇴폐미 뿜뿜.. 세..
202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