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아니고 한국입니다. (경이로웠던 7월의 날씨 모음)
유럽에서만 볼 수 있는 하늘이라고 생각했다.한국에서도 이런 하늘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던 초여름. 20/07/04 대부도 싱그러운 들판과 타오르던 바다 오롯이 노을을 담았던 하루. 20/07/05 수원 화성 기와의 선을 따라가다보면 내 마음이 차분해진다.아름다운 우리 문화재. 밖으로 보이는 거 유럽의 빨간지붕 아님. 수원 화성 성곽을 걸어본다.수원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시간여행을 온 듯 하다. 정자에 누워 바람을 맞는다.오래된 나무 마루가 닳고 닳아 보드랍다. 편안하다. 하늘을 유영하는 고래 한 마리를 발견했다. 20/07/10 퇴근길 빛나던 능소화. 내 기준 여름 꽃 배롱나무/능소화. 비현실적인 하늘 하늘에서 구름 UFO가 내려와 합성아님 진짜진짜 아님 20/07/11 강화도 가는 길 조금 흐렸다...
202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