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담을 수 있는 마음의 크기는 한계가 있어서 내가 아무리 사교적인 사람이라 해도 아무 때나 편하게 연락해서 술 한 잔 할 수 있는 친구는 정말 손꼽게 된다. 양세형의 말이 와 닿는다. 카톡 ㄱ부터 ㅎ까지 다 내려봤지만 마음 편하게 부를 사람이 없더라는. 나도 마찬가지다. 편하게 부를 사람은 어떻게 구분되어지는 걸까. 나는 언제쯤 여러 사람들이 편해질까. (19.08.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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