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려고? [어니스트플라워] 한 번 이용해봐!

2021. 9. 3. 08:00세번째 서랍: 일상 이야기

집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코로나로 인해 더욱 있는 시간이 길어진 공간

바로 집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집에 있는게 지겹다고 느껴질 떄도 많은 것 같다.

그럴 때 

집안의 분위기를

새로운 공간에 온 것처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건 바로, 

꽃을 사는 것이다.

 

 

 

꽃에 따라서 집안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곤 한다. 

꽃으로 계절의 분위기도 가득 담을 수 있다.

 

꼭 특별한 날이 아니라도

일상을 특별한 날로 바꾸고 싶을 때에도

나는 꽃을 산다.

 

어니스트플라워 소개

 

내 친구들도 꽃을 다들 좋아하는데

친구들 여럿이 추천한 사이트가 있으니

바로

[어니스트플라워]

라는 곳이다.

 

이름에 담긴 것처럼

어니스트플라워의 꽃은 정직하다.

 

꽃이 정직하다는 게 무슨 말이냐면,

꽃 생산자가 정직하게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판다는 뜻이다. 

 

어니스트플라워는

꽃 생산자와 직거래 시스템이라

꽃들을 훨씬 싱싱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처: 어니스트플라워 홈페이지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양한 생산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한 품목의 제품을 팔거나,

다양한 품목을 섞어서 꽃다발처럼 만들어서 판다. 

 

소량의 식물도 판매하고 있다.

 

꽃병, 꽃가위, 영양제 등도 판매한다.

 

 

꽃 정기구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안스리움 믹스 실물

나도 이사 & 여름을 맞이하여

어울리는 꽃을 구매해보았다.

 

수도권 아침배송으로 2-3일 정도 후에 

제법 빠르게 오전에 수령할 수 있었다.

포장은 이런 식으로 온다.

 

꽃과 함께 온 하얀 봉투 속에는

내가 구매한 꽃의 모습이 담긴 카드와 영양제가 들어있었다.

영양제를 사야하나 고민했는데

기본적으로 꽃을 구매하면 하나씩 주더라!

 

카드의 뒷면을 보면

내가 주문한 꽃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다.

깔끔하고 보기 좋다.

 

 

내가 주문한 꽃은 

트로피컬한 느낌이

지금은 여름이다!!!! 라고 외치는 듯한 '안스리움'

함께 온 이파리 '테이블야자', '셀렘 '

 

가격: 26,000원

 

물올림 방법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

 

줄기 끝은 촉크촉크하게 감싸져있었다.

 

빨강, 분홍, 초록이 안스리움 세자매

 

화병에 넣기 전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주었다.

 

쨔쟌!!!

안스리움과, 테이블야자, 셀렘의 조화!

근접사진

조화라고 착각할 정도로

쨍한 색감과 맨들맨들한 질감을 가진 안스리움

이국적이야!

 

꽃병에 꼽고 나서 각도 바꿔가며 사진 찍는 거는 국룰

 

기린초 실물

 

기린초는 35,000원 이상 무료배송이길래

금액을 맞추려고 추가 구매한 아이다.

 

가격: 10,000원

 

기린초도 엽서와 영양제가 왔다.

 

기린초 소개

나중에 보니까 기린초가 안스리움보다 더 일찍 졌다. 

노란 꽃들이 거무튀튀해지면서

수명을 다함..

 

처음에는 이렇게 싱싱하고 오밀조밀 귀엽다.

 

큰 화병에 한가득 꽂아주었다.

 

얘도 앞에서 뒤에서 요리조리 찍어봄ㅋㅋ

 

가까이가서도 찍어보고

 

더 더 가까이 가서도 찍어본다.

꽃이 너무너무 작다.

멀리서보면 꽃가루가 달려있는 것 같은 느낌ㅋㅋ

바닥에 떨어지기 딱 좋게 생겼음.

 

꽃 사진은 찍어도 찍어도 짜릿해 늘 새로워

 

안스리움과 기린초를 함께 거실 테이블에 올려보았다.

아주 풍성하구만

 

기린초는 거실 테이블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고

제 자리를 찾아갔다.

 

기린초와 안스리움 카드도 

이렇게 꾸미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딱이었다! 

 

첫 구매였는데

만족스러워서 

오빠한테도 알려주었다.

 

앞으로 나한테 꽃 선물할 때는

여기서 사라는 의미로ㅎㅎ

 

꽃 좋아하는 분들에게

어니스트플라워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