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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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법 by.김이경
책과 만나게 된 계기 스피치 강의를 들으면서 정흥수 강사님이 시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셨다. 시를 읊으시며 시에 자신의 마음을 푹 적시는 모습이 멋졌다. 나에게 시란 너무 어려운 공식 같았다. 외계에서 마음이 태어난 특별한 사람들만 창작하고 즐길 수 있는 일. 나는 다시 '시를 아는 마음'을 지닌 채로 태어나야지만 이해할 수 있는 세계라고. 하지만 시인이 아닌 강사님의 모습을 통해 평범한 나도 시를 즐길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했다. 나도 시를 읽고 싶다..! 책은 간간이 읽는 사람이었지만 시 서가는 없는 듯 지나쳤던 나에게 처음으로 생긴 시에 대한 관심이었다. 앤유카페에 점심을 먹으러 옹포리에 왔다가 밥 먹고 들릴 곳 없나 지도로 주변을 보던 중 발견한 달리책방. 여유있는 여행이 주는 큰 장점 중 하나..
2021.08.05 -
[그림일기] 소나기
순식간에 바지 색깔이 바뀌었지뭐야 이미지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 지랭. All rights reserved
2021.08.03 -
[그림일기] 해질녘 7시의 바다
"내 인생에 이런 장면은 처음이야!!" 아이들의 환희에 가득찬 외침에 나도 덩달아 신이 났다. '내 인생에도 이런 장면은 처음이야!!' 잊지 못할 해질녘 7시의 바다 이미지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 지랭. All rights reserved
2021.08.02 -
2021 제주, 용눈이 오름
용눈이 오름, 안녕 이미지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 지랭. All rights reserved /Natura classica
2021.08.01 -
제주 서쪽 여행 : 한림읍 금능리 동네풍경
제주 서쪽 한림읍 금능리 동네를 거닐며 담은 풍경들 혼자 여행할 때는 동네를 천천히 걸으며 내 시선이 닿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천천히 포착할 수 있어서 좋다. 이미지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 지랭. All rights reserved
2021.07.31 -
제주 서쪽 바다: 야자수와 어우러진 금능해수욕장
아담한 해변 야자수와 어우러진 바다 기본정보 주소: 제주시 한림읍 금능길 119-10 해수욕장 개장기간: 7.1-8.31 주차장 있음 특징: 아이들과 놀기 좋은/ 작아서 아늑한 해변/ 캠핑 의자에 앉아서 보기 좋은/ 근처 금능야영장 있음/ 야자수 풍경 금능해수욕장 풍경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에 붙어있는 금능해수욕장. 협재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금능해수욕장으로 넘어갈 수 있다. 협재에서 금능해수욕장 사이에는 금능해수욕장 야영장도 있다. ▼금능해수욕장 야영장 관련 글 금능해수욕장은 물이 들어오면 해변 모래사장과 물이 들어오는 사이가 코 앞이다. 해변 모래사장 폭이 좁아서 협재보다 아늑한 느낌이다. 방파제가 벽 역할을 해주어 캠핑의자를 바로 앞에 두고 코 앞까지 밀려들어오는 물살을 바라보면 멍때리기 딱 좋을..
202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