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디목딱 고구마 만드는 방법(feat.스테나 에어프라이기)

2021. 9. 6. 20:20세번째 서랍: 일상 이야기/비건지향생활

이전 집에서는 에프를 둘 데가 없어서
이사하고 나서야
에어프라이기의 세계에 입문한 나!
기대한 만큼 너무 좋다!!!

내가 구매한 에어프라이기는
스테나(STENA)에어프라이기로
특징은
오븐형/ 풀스텐이라는 점이다!

자세한 스테나 에어프라이기 소개는
따로 글을 쓰도록 하고,

오늘은
에어프라이기로
문디몬딱 고구마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문디목딱'의 뜻은
처음 이름 붙인 사람이 별 뜻 없이
나무같이 생겼다고 하면서 칭한 이름이라고 한다.


재료


고구마
(끝)


요리방법


1. 씻은 고구마를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준다.

2. 양쪽 꼭다리는 짤라주고,
2센티 정도로 두껍게 잘라준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스탈이기 때문에
너무 얇게 자르면 속촉을 만들 수 없다.

3. 에어프라이기에 넣고

180도 30분!


오븐형이 아닐경우
15분 굽고,
뒤집어서 15분 나눠서 굽기

-나무토막이 생성되었습니다.-

세상 나무토막같이 생겼지만
쪼개보면 안에는 노오란 고구마 속이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문디목딱 고구마 이름처럼
겉은 딱딱 속은 촉촉!

쟁여놓고 먹습니다.

문디목딱 고구마는 막 만들었을 때가 제일 맛있다!
군고구마 반으로 쪼개서 호호 불어서 먹는 느낌!

문디목딱 고구마의 장점은
한 입에 먹기 좋아서
바쁜 현대인들이
아침에 간편하게 집어먹고 출근하기 딱 좋다는 것!
간식으로 먹기에도 간편하고!

단점은 그래도 통 고구마를 구운 거에 비해선
더 메마른 느낌이라는 것.

그래서 둘 다 구웠습니다.

오빠는 밤 고구마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문디목딱 고구마는
기본적으로 메마른 스탈이기 때문에
퍽퍽한 밤고구마보다
촉촉한 호박고구마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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