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베이킹 추천: [오월의 작업실] 스콘 3종 원데이 클래스 후기

2021. 10. 29. 00:48조물조물: 노작활동

에어프라이어를 산 기념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베이킹을 배워보기로 했다.

 

인천에 있는 베이킹클래스를 검색하던 중

베이킹 결과물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오월의작업실]

 

오월의 작업실 : 네이버 블로그

오월의 작업실 인천/송도 베이킹클래스 취미베이킹/베이킹원데이클래스 인스타그램 - atelier_de_mai (오월의 작업실)

blog.naver.com

 

오월의 작업실은 가정집에서 프라이빗하게 운영되는 클래스였다.

1:1, 2:1 수업이 가능하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댓글 문의 및 예약 가능

 

선생님은 나카무라 아카데미 제과전문반 초급 수석 졸업/ 상급 수료하신 분이었다. 

일본이 디저트 잘 만들기로 유명하다구..?

서울에 있는 학교지만 일본 계열이라 노하우는 동일할 듯!!

 

*오월의 작업실 클래스 종류*

스콘/ 마들렌/ 휘낭시에/ 빅토리아 케이크/ 당근 케이크/ 아메리칸 쿠키/ 큐브 파운드/ 레드벨벳 컵케이크

 

나는 가장 만들기 쉬워서

집에서도 만들어 볼 의지가 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인

스콘을 배워보기로 했다!

 

오월의작업실 스콘 3종 클래스는

플레인 스콘/ 얼그레이 오렌지 스콘/ 메이플피칸무화과 스콘을 만들고

레시피를 제공한다. 

 

[오월의작업실] 작업실 모습

 

선생님과 가족분들이 살고 계신 가정집에서 클래스가 진행되었다.

집이 너무 예쁘게 리모델링 되어있었다! 

너--무 깔끔해서 가족들이 산다고 했을 때 

깜짝 놀랄 정도ㅋㅋㅋ

잡동사니가 1도 없는 뫄델하우스 같은 집이었다.

리모델링 하면서 베이킹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어 놓으셔서

작업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음료를 권하셔서 물을 달라고 했더니

말린 오렌지를 동동 띄워서 귀여운 컵받침과 함께 주셨다.

소품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센스...!

 

베이킹에 필요한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플라스틱으로 네모나게 생긴 거는 스크래퍼 라고 하는데 

밀가루와 버터를 섞는데 사용하는 도구다. 

필수로 필요한 도구 

 

[오월의작업실] 스콘 3종 만드는 과정

 

설탕/베이킹파우더/소금/밀가루 배합한 것은 미리 준비해주셨다.

밀가루에 잘게 다진 차가운 버터를 넣어서

 

스크래퍼로 버터가 쌀알만한 크기가 될 때까지 

쉼없이 빠르게 다져준다.

버터가 녹아버리면 안되기 때문.

뜻밖의 팔운동 타임

 

그런데 이 과정을

 

푸드 프로세서라는 기계를 이용하면

10초만에 가능

....^^

기계 최고다

 

생크림/ 계란/ 플레인요거트를 잘 섞어준다.

스콘 종류에 따라서 들어가는 게 조금씩 달라짐

 

두 번에 나눠서 섞인 액체를 부어주고 

 

스크래퍼로 가볍게 섞어준다.

그냥 섞으면 되는 거구나? 쉽네? 

그리고 

스크래퍼를 양손에 든 나의 모습

결국 선생님이 사랑과 영혼 스타일로 가르쳐주심

 

이렇게 한 덩어리가 되도록 하면 완성!

 

플레인스콘

덩어리를 6등분한다.

베이킹은 계량이 생명이라고 한다.

대충 때려넣는 나는 주의해야 함ㅋㅋ

한 덩어리 한 덩어리 저울로 그람수를 맞춰주었다.

 

메이플피칸무화과 스콘

이러한 과정으로 플레인 스콘과 

메이플피칸무화과 스콘

 

메이플피칸무화과 스콘

얼그레이 오렌지 스콘을 완성해주었다.

 

마지막으로 모든 스콘에 계란물을 발라주었다.

 

오븐에서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지는 중

 

구워지는 동안에 해야할 일들이 남았다.

 

1. 메이플피칸무화과 스콘에 장식할

메이플시럽을 초소형 스포이드에 담아주기

 

2. 얼그레이 오렌지 스콘에 뿌려줄 밀크티 글레이즈 만들기

 

[오월의작업실] 스콘 3종 완성 모습

 

 

노릇하게 구워진 스콘에 마지막 마무리 토핑까지 얹어 완성한 모습!!

고소한 스콘 냄새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침이 고이게 했다.

하지만 코로나로 현장에서 먹는 건 불가능ㅠㅠ

 

노릇노릇~~

들어간 재료가 약간씩 달라서

스콘 색도 조금씩 다르다!

플레인/ 메이플/ 얼그레이 순

 

상자 2개에 나눠서 예쁘게 담아주셨다.

만드는데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다.

 

집까지 가는 거 못참고

차에 타자마자 하나 까먹음ㅋㅋㅋㅋ

 

집에 도착해서

본격적으로 와구와구 먹었다.

ㅋㅋㅋㅋ

거친 식감의 스콘이 아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스탈의 스콘이었다.

제일 맛있었던 건 

얼그레이 오렌지 스콘♡

원래 홍차향을 좋아하기도 하고

밀크티 글레이즈의 달달함과 아주 찰떡이었다.

집에서 만들 때엔 

밀크티 글레이즈 귀찮아서 못 만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맛을 위해서라면 귀찮아도 해야할 것 같은

포기할 수 없는 맛...!!

다른 스콘도 물론 맛있었다!

 

개인 카페 운영하시는 분들이

카페 디저트 메뉴로 하기 위해

[오월의작업실] 레서피를 배우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정말 파는 맛!! 맛있는 맛!!!

 

다음 번에 와서

또 다른 메뉴도 배워보고 싶다. 

(그러나 아직 스콘을 집에서 만들어보진 않았다고 한다...

역시 난 먹는 거 전문인 듯....^^)

 

인천 베이킹 원데이클래스

[오월의 작업실]

내돈내산

스콘 3종 원데이클래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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