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신포도
2020. 3. 26. 11:37ㆍ세번째 서랍: 일상 이야기
매력적인 사람들
친해지고 싶은데
나에게 마음의 자리를 어느 선 이상 주지 않을 때
여우의 신포도처럼
그 사람의 단점을 끄집어내 생각하며
친해지지 않아도 괜찮아
친해지지 않아서 잘됐어
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러나 이제 그렇게 생각하지 않길.
친해지고 싶은 마음,
그 사람의 장점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래도 관계란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님을 받아들이고
좀 더 건강한 마음으로 쿨해지길.
(19.08.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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