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수목원: 공항 근처 산책하기 참 좋은 곳/ 비와도 좋은 곳

2021. 3. 28. 15:05창문 밖 풍경: 여행/국내 여행

제주 공항 근처에서 한두시간 남을 때 가볼만한 곳 2탄! 

바로 제주 한라수목원이다.

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

 

1탄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공항 근처/ 비올 때 가볼만한 곳

기본정보 운영시간:화~일(9:00~18:00), 공휴일 쉼 주소:제주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전화:064-710-4300 홈페이지:http://jmoa.jeju.go.kr 관람료:어른 2천원, 청소년/군인 천원, 어린이 5백원(전시 성격에 따라..

jeeraenge.tistory.com

 

기본정보

운영시간:매일 4:00~23:00, 연중무휴 

비용:무료!!

주소:제주도 제주시 수목원길 72

홈페이지:http://sumokwon.jeju.go.kr

전화:064-710-7575

 

한라수목원 풍경

 

한라수목원은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던 곳이었다.

다양한 테마에 맞춰 정원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식물들이 많아서 그 기운이 충만하게 느껴졌다.

 

한라수목원 종합안내도 ⓒ지랭

 

한라수목원 종합안내도를 보면 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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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먹고, 사진의 맨 오른쪽 편에 보이는 오솔길에서 탐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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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앞에 화장실이 있으니 미리 들렀다가 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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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창에서 아래편으로 향하는 길도 있는데 이곳은 한라수목원 입구는 아니다. 

헷갈리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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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야외 카페테리아였다.

날씨 좋을 때는 이곳에서 간식 먹어도 참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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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에 들어와서 조금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한라수목원 비석. 

고등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왔던 기억이 어렴풋이 났다. 

이 곳에서 사진 찍었었는데..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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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내려다 보이는 둘레길을 걸었다. 

보슬보슬 비가 내렸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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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을 걸으며 봤던 풍경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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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원이 식물의 특징에 따라 나눠져있었다.

교목원에는 제주도의 따뜻한 기후 영향을 받아 자라는 큰 나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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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줄기에 피어난 수련같은 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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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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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히 쌓인 돌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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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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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은 언덕에 층층이 길이 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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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을 오르면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데, 연못과 어우러진 풍경이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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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올라가는 길은 산림욕장이 있었다.

나는 시간상 산림욕장까진 올라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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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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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언덕으로 내려가는 길이 중간중간에 나온다.

나는 대나무숲이 있는 쪽으로 가기 위해 이 길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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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층을 내려오니 대나무숲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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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길로 들어서면 나무데크길이 쭉 이어져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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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사이에 빼곡한 대나무들.

순간 여기가 담양인가 싶을 정도.

하나의 수목원에서 다양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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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바라본 대나무숲도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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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길을 나오면 바로 옆에 이끼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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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붙은 아기자기한 이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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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시실도 있는데 코로나로 실내 전시실은 운영되고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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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시험연구원이 있는 쪽에는 야자수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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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한라수목원의 풍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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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고즈넉하게 빗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걸었던 시간

사람이 꾸며놓은 정원이지만 

꾸며놓은 정원 속을 걷는 느낌보단 더 큰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을 준 곳.

숙소를 근처에 잡고 매일 산책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해 준 곳이었다.

매일은 아니어도 한 번쯤 꼭 들리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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